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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마흔에 읽는 니체]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불혹의 나이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조언 25가지

by 암튼무튼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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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자는 <논어>의 '위정편'에서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학문을 수양하는데 있어서 나이대별로 언급했다. 특히 40세가 되어서는 세상일에 갈팡질팡하지 않고 판단을 흐리지 않게 되었다는 '불혹'(미혹하지 않음)을 남겼다.
 
 
마흔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무엇인가를 많이 이뤄놓은 나이가 될수도, 무엇인가에 새로운 도전을 할수도 있는 그런 나이가 마흔이라 할 수 있다.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생의 절반도 못 살았다는 나이가 될 수도 있겠다. 즉 과도기로 분류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인생의 제 3의 사춘기는 아닐까.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질문한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니체 철학은 아무리 허무하고 고통스럽고 두려울지라도 주도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전한다. 

 
장재형 작가
<마흔에 읽는 니체>는 니체가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남겨 둔 철학적 사유 중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전하고 있어 니체 철학의 참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흔에 읽는 니체
마흔,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나이다. 사십 대에는 안정적인 삶을 살 줄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지난날 놓쳐 버린 것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황한다. 나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진 삶에 공허와 권태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좇으며 도리어 분노하고 두려워한다. 지금 가진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슬프다. 마흔의 당신에게 니체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라. 그럼 인생길이 달라질 것이다. 니체 철학은 현재의 삶이 아무리 허무하고 고통스럽고 두려울지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주도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전한다. 니체는 어린 나이에 부모와 가족을 모두 잃었으며 평생을 병에 시달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받는 등 어려운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이런 인생의 난관 또한 아름답게 바라보며 매일 아침 긍정을 외쳤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아모르파티’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 우리에게 인생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꿈꾸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니체가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남겨 둔 철학적 사유 중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담았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건강 문제를 다룬 최고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니체로부터 사십 대 인생의 골격을 갖추는 법부터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는 법, 인생의 폭을 확장하는 법, 궁극적으로 최고의 삶을 사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선 마흔에게 큰 자극과 지침이 될 것이다. 마흔이라면,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고 있다면 현실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했던 니체의 철학에서 건져 올린 말들이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자극제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니체 철학의 참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니체의 인생 수업을 통해 모든 고민을 떨치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쥐길 바란다.
저자
장재형
출판
유노북스
출판일
2022.09.01

 

 

저자 소개   

장재형
 
세렌디피티 인문학 연구소 대표 및 장수코리아 CEO. 오프라인 독서 모임 ‘장작가의 인문학살롱’을 운영하며 인문학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내 곁에서 내삶을 받쳐 주는 것들》이 있다.

 

 
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마흔이 되면 돈도 많이 벌고 명예도 누릴 줄 알았다. 남들이 인정하는 목표에 다가서면, 인맥이 넓어지면 행복할 줄 알았지만 대가는 끝을 알 수 없는 공허함이다. 아직도 이룬 것이 없다는 자괴감, 남은 인생을 지금처럼 살아도 되는지에 대한 불안감, 새롭게 도전하기에는 늦었다는 두려움과 더 이상 바뀔 수 없다는 생각이 낳는 권태 등 공허한 마음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흘러든다. 방황하는 마흔은 이제 다시 물어야 한다. “공허한 마음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싶을 때, 진정 원하는 삶을 찾고 싶을 때, 새로운 도전을 꿈꿀 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라. 어린 날에 재미로 한 번, 젊은 날에 교양으로 한 번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지만 인생의 희로애락을 맛본 마흔만큼 이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기는 없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타율적으로 사느라 인생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놓친 마흔에게 삶의 주체가 되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마흔에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마흔이 마주하는 질문의 답을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영웅 30인에게서 발견하여 정리한 책이다. 인생의 길잡이 겸 반면교사인 이들에게서 마흔의 방황을 멈추는 법부터 인생의 다양한 면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는 법, 나를 지키고 관계를 일구는 법, 다시 성장기를 맞이하는 법, 진정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여기에 신화와 관련한 명화를 통해 본문의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은 지나온 삶만큼 다시 살아가야 할 마흔에게 큰 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를 아는가? 오디세우스는 전쟁을 끝내고 귀향하던 중 배가 난파되어 아름다운 님프 칼립소가 사는 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었지만 편한 삶을 마다하고 시련이 예견된 항해에 오른다. 다시 고향의 땅을 밟을 수 있기를 진정으로 원했기 때문이다. 오디세우스를 비롯해 사명을 따라 제 발로 괴물을 찾아간 테세우스, 운명에 맞서 고향을 떠난 오이디푸스 같은 영웅들은 삶의 희열을 되찾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는 태도를 버리고 모험을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모험이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완성하려는 위대한 시도다. 마흔이라면,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고 있다면 진정 원하는 삶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모험을 택하는 신화 속 인물들을 통해 공허를 채우고 용기를 불어넣는 삶의 해독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상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화에서 발견한 인생 수업을 통해 방황을 극복하고 희열을 되찾아 인생에서 새로운 경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장재형
출판
유노북스
출판일
2022.11.30

 

 


 

목차   


1장 마흔,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 니체의 인생 설명서

2장 왜 자기 자신을 찾아야 하는가 / 니체의 운명 관리론

3장 어떻게 인생을 여행할 것인가 / 니체의 자극제

4장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 니체의 마지막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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