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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펑펑 울게 만들며 역주행하는 이치조미사키 소설

by 암튼무튼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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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소녀의 풋풋한 사랑이 담긴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지만 청춘의 방황과 그 속에서 길을 찾고 나아가는 모습까지 담아냈다.

 

주인공이 경험해 가는 성장통을 지켜보며 자신의 청춘 시절을 떠올리고, 처음 마주하는 삶의 고난을 진지하게 헤쳐 나가는 모든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소설분야 박형욱 MD는 이 책을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일을 모두 잊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와, 웃음이라고는 없는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아온 소년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라고 소개한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전작을 뛰어넘는 반전과 뜨거운 눈물. 슬픔이 가슴을 후벼 판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_독자 리뷰 중 한국에서만 누적 판매 부수 30만 부, 한국·일본·중국을 합해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후속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내 생애 최고의 로맨스 소설”, “이렇게 펑펑 울어본 책은 처음이다”, “공공장소에선 절대 읽지 마시오”, “사랑의 정의를 다시 쓰게 한 책”이라는 독자들의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판매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역주행의 신화를 쓴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소설이기도 하다.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 장면 장면이 생생히 그려져 수많은 영화 제작사에서 판권 문의가 쇄도했던 이 책은 결국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을 만든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하고, ‘천년남돌’로 불리는 미치에다 슌스케, ‘떠오르는 신예’ 후쿠모토 리코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7월 29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의 남자 주인공인 가미야 도루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지 1년 후의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번 책은 전작에서 반전의 핵심 키를 쥐고 있던 와타야 이즈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또 한 편의 가슴 아린 사랑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히노 마오리와 자신보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 순애보를 보여준 가미야 도루. 그들 곁에서 도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가장 친한 친구이자 조력자의 위치에 머물러야 했던 와타야. 전편에서 미처 다 풀어놓지 못했던 이야기, 와타야와 도루 사이에 있었던 숨겨진 일화가 와타야 앞에 나타난 새로운 사랑 이야기와 촘촘하게 얽혀 이번에도 이변 없이 독자들의 눈물샘을 건드린다.
저자
이치조 미사키
출판
모모
출판일
2022.07.28

 

매일 기억을 잃는 너와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사랑을 했다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제 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중심된 이야기다.
 
“날 모르겠지만, 사귀어줄래…?”
어쩔 수 없이 건넨 도루의 거짓 고백.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어?” 
조건을 걸고 허락한 히노.

 

매일 자고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아이디어를 치밀한 구성과 반전으로 풀어낸 청춘 소설이 사뭇 흥미진진하다.

 

 

저자 소개  

 

이치조 미사키(一條 岬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역자: 권영주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미야베 미유키의 『벚꽃 다시 벚꽃』, 『형사의 아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애프터 다크』,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미쓰다 신조의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온다 리쿠의 『나와 춤을』, 『달의 뒷면』, 『유지니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영화로 만나는 재미도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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