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사이 쌓인 상처를 감싸안는법~~!!
인생은 달리는 열차와도 같죠. 김고운 작가의 에세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생이라는 선로 위를 부단히도 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여러 역을 지나면서 다니는 기차처럼 과거역, 현재역, 미래역, 환승역과 종점역에 비유합니다.
그래서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인생이라는 선로 위에서 당신이라는 열차가 어떤 상처를 받았든 당신은 위로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김고운 작가는 "과거의 선택 속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잠시 그곳에 정차해 위안의 시간을 가져도 되며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곧 타인과의 소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김고운 작가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를 읽다보면 어느새 종점역에 다다르게 됩니다. 책을 읽고나서 위로와 격려가 되셨길 바라며...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의 김고운 작가는 누군가의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입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상처받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음에 상처가 나는 것은 이상하거나 유별난 일이 아닙니다. 살면서 몸에 한 번도 상처가 안 난 사람이 없듯 우리는 모두 한 번씩 마음이 긁히고, 베이고, 패였을 것입니다. 그 상처가 깊고 오래될수록 후유증을 수반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상처에 노출되었을 때, 나의 상처를 남에게 전달하곤 합니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위의 질문에 ‘예’라고 대답했더라도 움츠러들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의 그 상처와 고통이 아물지 않았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위에 당신이 위태롭게 서 있는 동안, 폭풍우처럼 밀려오는 고통의 순간들은 당신을 넘어트리려 안간힘을 썼을 것입니다. 혹시 그렇게 밀고, 당겨지며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있다면 이 책 속에서 당신을 살게 할 조금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김고운 작가는 "이 책은 삶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모든 이들을 위해 쓰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당신에게 어떤 고통이 있든, 어떤 상처가 있든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책이 당신을 끊임없이 공감하고, 위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저자 소개
김고운
현재 명지대학교 아동학과에서 아동가족심리치료 박사과정 중에 있습니다. 북토크로 만나서 위로가 되는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셨고 전공을 살려서 심리상담 분야로 활약하시고 계신지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전도사로 다가가시리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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