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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팝핀현준, “‘기본기’와 ‘나만의 것’ 두 가지를 갖춰야”

by 암튼무튼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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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이 춤과 열정과 삶이 기록된 에세이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출간 기념 사인회가 2월 19일(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된다.

 

시공사가 국내 팝핀 댄스 1세대로 유명한 팝핀현준의 이야기를 에세이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에 담아 출간했다.

이 책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에게 사사한 춤사위로 대중들에게 팝핀 춤을 선보이며 우리에겐 ‘팝핀현준’으로 더 익숙한 남현준(본명)의 뚜렷한 목표 의식과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살아온 내용이다.

 

에세이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에는 춤을 기반으로 영역을 확장해 온 팝핀현준의 30년 춤꾼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은 인생을 회고하는 단순한 기록물이라기보다는 팝핀현준 그 자신이 꿈을 설계하고 이뤄 나간 과정을 소개하고 있어 ‘진짜로 성공한 마이웨이’의 지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생의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팝핀현준은 에세이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를 통해 ‘기본기’와 ‘나만의 것’ 두 가지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떤 분야이든 간에 시간에 따라 트렌드는 변하고 왕좌의 주인이 바뀌기 마련이지만, 기초가 탄탄한 나만의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이제 대한민국에서 ‘스트리트댄스’라는 장르는 익숙하다. 미디어에서는 댄서들이 각 크루의 자존심을 걸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경쟁적으로 춤을 춘다. 이러한 댄스 열풍이 불기 전, 한 사람이 있었다. 팝핀현준. 그는 ‘팝핑’이라는 장르를 국내 인기 장르로 대중화함으로써 오늘날 댄스 열풍의 밑바탕을 그린 춤꾼이자 개척자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스트리트댄스 신의 전설이자 ‘댄서들의 댄서’인 팝핀현준. 그는 어떻게 댄서가 됐을까? 길 위를 헤매던 가난한 소년은 기회의 불균형을 느꼈다. 기득권 밖에 있는 사람은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기 힘들다는 것. 기회가 와도 다른 사람을 뛰어넘을 만큼 특별하지 않으면 지워져버린다는 것. 그러니 무조건 배로 노력해야 했다. 홀로 어려운 시기를 견디면서 그는 춤으로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독보적 존재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방송, 음악, 그림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는 방황하던 한 소년이 어떻게 춤의 매력에 빠졌고, 춤을 기반으로 자신의 인생을 단단하게 설계하고 실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그 밖에 팝핀현준의 실제 춤 동작을 담아낸 사진을 비롯해 직접 그린 그라피티와 아트워크 등 ‘종합예술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는 작업물 또한 함께 담아냈다. 팝핀현준은 이 책이 아끼는 친구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같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함께 읽어보자.
저자
팝핀현준
출판
시공사
출판일
2023.02.13

또한 레트로 열풍처럼 옛것도 시대가 바뀌면 새것이 될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해 ‘기본을 갖춘 나만의 것’을 갈고닦은 결과로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어필하고 있다.

 

팝핀현준은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나처럼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며, “포기하지 않고 갈고닦은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라고 소개한다.

 

한편, 팝핀현준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출간 기념 사인회는 사전 신청자 30명과 당일 신청 70명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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