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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빠르게 기사를 작성하다 보면 오타가 종종 나오긴 하죠. 어쩔 수 없다고 간과하기엔 뉴스를 읽으면서 글을 배우고 문해력을 키우는 어린 학생들에겐 치명적인 실수가 될 수도 있곤 합니다. 이 뉴스는 오타라기 보다는 탈자라고 생각됩니다. 1명과 1만명은 엄청난 차이니까요. 뉴스 상황을 기자님이 잘 정리해 주셨는데 오탈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관계자 분들이 수정해 주시길 기다려 봅니다.
[일간스포츠 기사 본문 중에서] 2023-09-12 12:02:00 |
A 구단 관계자는 "올 시즌에는 1위와 최하위의 승률 차이(11일 기준 2할)가 크지 않다. 이 정도면 맞대결했을 때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 꼴찌가 1위를 이길 수 있는 구도가 되니까 팬들도 재밌어 한다"며 "여기에 시즌 초반 롯데 자이언츠가 관중을 동원했고 이어 LG 트윈스가 치고 올라왔다. 최근에는 KIA 타이거즈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흥행에 탄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른바 전국구 인기 구단 LG·롯데·KIA가 각종 경쟁을 벌이면서 관중들의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향하게 한 셈이다. 현재 LG는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 중이고 롯데와 KIA는 치열하게 5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세 구단 모두 경기당 평균 관중 1명을 넘기면서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B 구단 관계자도 "선두 경쟁과 5강 경쟁이 맞물리면서 순위 싸움이 치열한 것도 관중 동원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소비자들의 심리 회복과 취미 여가 활동 확대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C 구단 관계자는 "젊은 팬들의 유입이 많이 늘어난 것도 달라진 분위기"라며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오히려 야구장에 오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진 거 같다"는 분석도 내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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