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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360

[다큐프라임] 관절 지킴이, 3mm를 아시나요? 전 세계에서 '노화 시계'가 가장 빨리 돌아가는 우리나라.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급격히 증가한 질병이 있다. 바로, 퇴행성 관절염이다. 한 해,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환자 수는 약 4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암 다음으로 한국인이 두려워하는 만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뼈의 변형과 함께 보행 장애를 유발하며, 심뇌혈관질환, 치매,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백세시대,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관절 건강! 당신의 무릎 건강은 어떠십니까?    - 두께 3mm 연골이 닳으면, 삶이 무너진다. 하루 10만 번 이상을 움직이는 관절.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건, 뼈를 감싸고 있는 두께 3mm의 보호막인 연골 덕분이다. 이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뼈가 .. 2024. 9. 21.
[실화탐사대] 두 번의 돌잔치... 17세 보호 청소년의 SOS ■ 첫 번째 실화 : 두 번의 돌잔치  박원남(가명) 씨 부부는 20살에 만나 결혼 후 지난 2022년 소중한 아이를 얻었다. 그러나 박원남(가명) 씨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아이의 이름을 짓는 순간에도 아내 승희(가명)씨의 갖은 핑계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놀랍게도 아이의 이름은 아내 내연남의 아이들과 같은 돌림자로 지어졌고, 박원남(가명) 씨가 함께 하지 못한 자리엔 언제나 내연남이 있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만난 내연남은 본인도 승희(가명) 씨에게 속았다며 당연히 본인의 아이일거라 생각해 돌잔치까지 진행했다고 주장한다. 승희(가명) 씨는 아이의 건강을 핑계로 외박을 하며 내연남 아이들의 엄마 행세까지 일삼는 등 두 집 생활을 꿈꿨는데... 승희(가명) 씨는 대체 왜 이런 황당한 .. 2024. 9. 19.
[실화탐사대] "내 친구들을 신고합니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 첫 번째 실화 : 내 친구들을 신고합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피켓을 든 어른들이 학교 앞으로 모여들었다. 놀랍게도 이들은 학폭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아이들의 학부모였다.  작년 3월 돌연 우철(가명)이는 푸름이(가명)로부터 학폭 신고를 당했다. 푸름(가명)이에게 ‘너 아빠 왔다’라며 알려준 것이 문제의 학폭이 됐던 것. 푸름이(가명)가 큰 목소리로 자신을 불러 놀랐고, 이러한 행동이 위협으로 느껴져 신고했다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학폭 가해 학생으로 몰리게 된 우철(가명)이. 그런데 학폭 신고를 당한 학생은 우철(가명)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년간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학생은 무려 20여 명! 올해까지 푸름(가명)이가 신고한 건수는 50건에 달한다.  최근에.. 2024. 9. 12.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암흑 속의 횃불’ 방송의 날 특집 MBC 다큐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암흑 속의 횃불’]이 오늘(10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지난 1974년 10월 24일 유엔(UN)의 날. 서울시 종로구 지금은 사라진 국제극장 맞은편 동아일보에서 언론인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이 터져 나왔다.  1969년 삼선개헌 이후 1972년 유신을 통해 장기 집권을 꿈꾼 박정희 대통령은 언론사마다 기관원을 출입시켜 기자들이 취재해 온 내용을 간섭하며 보도를 통제했다. 때문에 대학가 곳곳에서 유신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지만 이를 기사로 보도한 언론사는 없었다.   50년 전, 당시 언론인들의 정신과도 같았던 ‘자유언론실천선언’ 이후 동아일보 기자들은 적극 행동에 나섰다. 그동안 다룰 수 없었던 사건과 시위를 신문으로 다루며 사.. 2024. 9. 10.
[PD수첩]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전기차 화재 사건 지난 8월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발화점은 지하 주차장에 3일간 주차되어 있던 전기차 한 대. 이 사건으로 인근 주차 차량 42대가 전소됐고 45대가 반전소, 793대의 차량이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사흘간 주행하지 않은 전기차에서 왜, 어떻게 화재가 시작된 것일까?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 새카만 욕실, 잿빛 아이방... 아파트 놔두고 떠돌이 생활 저는 사실 차보다는 제 생활이 더 힘들어요. 일상생활이. 차는 그냥 어떻게 참겠는데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집 자체가 분진 덩어리니까. - 아파트 주민 A씨 화재 이후 주민들의 일상은 멈춰버렸다. 집안 곳곳을 침투한 분진 가루와 누수 피해 등으로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주민들은 피해 복구 .. 2024. 9. 10.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쪼개진 광복절...‘뉴라이트’의 부활과 ‘현대판 밀정’ -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 쪼개진 광복절 지난 8월 15일 79주년 광복절. 독립운동가 후손 단체인 광복회가 사상 처음을 정부가 주최하는 기념식에 불참했다. 독립기념관장으로 김형석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재단 이사장이 임명되며 벌어진 사태였다.  그는 친일파 작곡가 안익태와 간도특설대 출신 백선엽 장군을 옹호했고, 광복은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1948년 정부 수립일이라고 주장한 인물이었다.  취임 후에는 “친일인명사전의 내용들에 오류가 있다. 잘못된 기술에 의해서 억울하게 친일 인사로 매도되는 분들이 있어서도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48개 역사 관련 학회와 단체는 "민족 자주와 독립 정신의 요람인 독립기념관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  - 전면에 등장한 ‘뉴라이트’ 우.. 2024. 9. 8.
[실화탐사대] 그 남자의 살인예고... 그 날 고속도로에선 무슨 일이? ■ 첫 번째 실화 : 그 남자의 살인예고  누군가 매일 같이 도끼를 들고 살인예고를 한다??  선이(가명) 씨의 목숨과 심지어 그녀의 자식에게까지 협박을 일삼던 그 남자는 놀랍게도 둘째 오빠. 지난 6월 갑자기 둘째 오빠가 어머니 집 2층에 들어온 뒤로 형제들 간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한다.    ▶ CCTV에 찍힌 끔찍한 살인예고 혼자 사시는 어머니 걱정에 집 곳곳에 설치해 뒀던 CCTV. 그런데 둘째가 어머니 집에 살면서부터 CCTV는 협박의 도구가 됐다.  매일 같이 CCTV 앞에서 각종 흉기를 들어 보이며 형제들을 향해 온갖 욕설과 살해 협박을 한 둘째. 하루는 CCTV에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머니 모습이 포착돼 급히 어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필요한 것들을 챙기러 어머니 집을 찾은 셋째 부부.  .. 2024. 9. 5.
[100분 토론] 응급실‘비상’.. 위기의 K의료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발표한 지 7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대다수 전공의들은 아직 의료현장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받아주는 응급실이 없어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가 증가하는가 하면, 암 환자 등 중증 환자의 수술이 미뤄지고, 야간과 일부 시간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는 대학병원이 속출하는 등 혼란을 넘어 ‘위기’ 상황이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아직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의료개혁 완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데 과연 의료현장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  응급실 대란 우려, 현실은?24시간 응급실 운영이 어려워지자 운영을 부분 중단하는 대학병원과 권역별 응급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국정브리핑에서 ‘비상 진료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 2024. 9. 3.
[PD수첩] 사도광산, 누가 역사를 지우려 하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논란 2024년 7월 27일, 일본 내 최대 금광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소식에 축제 분위기인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굴욕 외교’라는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약 1,500여 명의 조선인을 강제동원한 현장이기 때문이었다. 사도광산은 어떻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을까. MBC [PD수첩]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논란을 샅샅이 파헤친다.   ■ ‘강제성’ 표현 없는 사도광산  “이번에 (사도광산 등재) 할 때는 ‘강제’ 글자가 다 빠졌어요. 강제 노역 문제도 빠지고, 강제 동원 문제도 빠졌어요. 그래서 이거는 엉터리다. 우리나라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고 올바른 역사를 적시할 필요가 있는데...” - 강창일 전 주일대사..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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