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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영상] 고선웅 연출 연극 [회란기] 박상원 합류 3월1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by 암튼무튼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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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작소 마방진과 두산아트센터가 공동 제작하는 연극 [회란기]가 3월 1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이름을 알린 이잠부가 쓴 잡극으로 원제는 원제는 '포대제지감회란기'(包待制智勘灰闌記)이다.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며, 서양의 '솔로몬의 재판'처럼 한 아이를 두고 자신의 아이라고 다투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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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회란기]는 2022년 초연 당시 전석매진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연극 ‘2022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작품이다.

 

2023년 연강홀 무대에는 포대제 역에 박상원 배우가 합류해 초연부터 포대제로 출연한 호산 배우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이서현(장해당 역)과 박주연(마부인 역) 등 초연 무대를 빛냈던 배우들과 조영규, 견민성, 원경식, 김남표, 조한나, 최하윤, 박승화, 이정훈, 강득총, 남슬기, 조영민, 조용의, 김동지, 임진구, 박해용, 고영찬 배우들이 출연해 재공연 무대를 장식한다.

고선웅 연출은 “연극의 원형, 연극의 본질을 보여주려 한다. 무대와 조명 같은 치장을 최소화했다. ‘막 무친 겉절이’처럼 진짜 날것의 느낌이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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