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놀이형 설치 작품, NFT 아트까지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

강동아트센터,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신작 공개... 대표작과 신작 포함 원화 200여 점 전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신작을 포함한 원화 200여 점이 오늘(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을 포함해 신작 ‘넌 나의 우주야(Our Girl, 2020)’, ‘어니스트의 멋진 하루(Ernest the Elephant, 2021)’ 60점 이상의 원화 작품도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 인기 높은 이유는 동화책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림 속에 다양한 디테일을 숨기는 기법으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와 놀이형 설치 작품이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작가의 작품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유명 셀럽들과 컬래버레이션한 NFT 아트가 중간중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강동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는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읽으며 자란 청소년과 성인 관객에게는 친숙한 작품을 감상하며 아련한 향수와 어린 시설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상력 가득하고 사람과 동물에 대한 따뜻한 감동이 있는 작품 전시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