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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 ■ 첫 번째 실화? 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주역, 농구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이 지났는데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주목된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제작진이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 2024. 4. 18.
[100분 토론] 총선 후폭풍, 민심을 읽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 175석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이 192석,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었다. 대통령 임기를 3년 남기고 치러진 총선에서 민심은 ‘정권 심판’을 선택한 걸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겪게 됐다. 22대 국회의 국정과제 입법과 예산, 인사권 행사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오늘 MBC 100분 토론 에서는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정 당선인,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김봉신 메타보이스 이사가 출연해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읽고 향후 정국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짚어본다. 22대 총선 결과에 영향을 준 결정적 요인은?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08석,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 2024. 4. 16.
[PD수첩] 세월호 10년의 기억 - 밝혀진 것과 묻힌 것... 세월호 참사 10주기 '세월호 참사'가 오는 16일 10주기를 맞이한다. 여러 정부를 거치며 특검, 검찰 특별수사단 그리고 세 개의 국가조사기구가 참사 전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살폈다. 그날 이후, 밝혀진 진실은 무엇이고 기각된 의혹은 무엇인가. MBC 에서 지난 10년의 세월을 되짚어봤다. ■ 왜 침몰했나? 두 개의 보고서와 미완의 진상 규명 세월호 참사 이후 세 개의 조사위원회가 출범했다. 참사 205일 만에 출범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그 첫 번째다. 하지만 특조위는 당시 기대한 만큼의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2017년 세월호 인양 직후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 선조위의 핵심 목표는 침몰 원인을 밝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선체 내부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인설', 외력의 가능성을 담은 '.. 2024. 4. 16.
[스트레이트] 대파가 뒤흔든 총선... 위기의 중산층과 한국 경제 - 총선을 뒤흔든 ‘875원 대파’ 한 단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가 투표장에 ‘대파’를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는 지침을 내놨다. 대파를 가져오는 걸 정치적 행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선관위의 방침을 비꼬는 풍자가 넘쳤다. ‘대파’를 보고 표심을 정했다는 유권자도 있었다. 계기는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점검을 위해 찾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할인 판매를 하던 한 단 875원짜리 대파였다. 총선 기간 대파는 고물가와 불황 등 한국 경제의 문제를 함축한 상징물이 됐다. - 고물가와 불황 보통 물가 상승은 활황일 때 빨라진다. 경기가 좋아 소비가 살아나면 가격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인플레이션은 좀 다르다. 불황인데도 물가가 오르고 있다. 실질 임금은 2년 연속 하락했다. 힘들어진 서민과 .. 2024. 4. 14.
[다큐프라임] 노화 예방, 전신 지지대를 세워라! 인류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며 ‘100세 시대’라는 말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은퇴 후 약 30년이나 되는 인생의 후반기를 보내야 하는 인류는 그 시기를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 그런데 여기, 은퇴 후 아내와 캠핑카를 마련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부부가 있다. 조기승(70세), 정장숙(68세)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마음 내키는 대로 캠핑카를 타고 훌쩍 떠나, 제철 음식을 즐기며 노년을 즐기고 있는 부부. 누구보다 삶을 만끽하며 즐기고 있지만, 이들에게도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세월의 흐름을 비껴갈 수 없다는 것! 하나둘 늘어가는 얼굴 주름에 마음의 주름도 깊어진다고 한다.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어 인류 최후의 질병.. 2024. 4. 14.
[실화탐사대] 네땅? 내땅! ‘길막 분쟁’ & 다단계 권하는 교회 ■ 첫 번째 실화 - 네 땅? 내 땅! ‘길막분쟁’ 조용하고 한적한 경기도 양주시의 한 시골 마을. 21년 전 대규(가명) 씨 부부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 마을로 이사를 왔다. 하지만 앞집 남자 때문에 그 꿈은 산산이 깨져버렸다는데... ▶ 앞집 남자의 충격적인 언행 대규(가명) 씨 가족이 집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막아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앞집 남자. 그는 뒷집으로 가는 길목을 차를 총동원해 막고 각종 잡동사니를 쌓아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앞집 남자는 뒷집 가족을 향해 험한 욕설과 뒷집 남자의 돌아가신 어머니를 모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낫을 휘두르며 위협까지 했다고 한다. 앞집 남자는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며 길을 막고 있는 걸까? 통행 문제로 현재 두 집은 4년.. 2024. 4. 11.
푸바오, 우리가 사랑한 시간 1354 오늘(4월 6일 토요일) 저녁 방송되는 MBC 특집 다큐멘터리 [푸바오, 우리가 사랑한 시간 1354]에서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낸 1354일을 회고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특집 다큐 [푸바오, 우리가 사랑한 시간 1354]에서는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로 큰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의 탄생, 성장, 독립의 순간들을 되짚고 중국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맞이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3일, 푸바오가 한국에서 태어난 지 1354일이 되는 날. 푸바오가 중국으로의 여행을 떠나는 순간이 찾아왔다. 이날 현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6천 명의 팬들이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자리했고, 행사 현장 외에도 푸바오가 떠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지켜본 팬들은 “그동안 우리를 행복한 사람들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너무너무 사랑해.. 2024. 4. 6.
[실화탐사대] 악몽이 된 펜션 ■ 첫 번째 실화? 악몽이 된 펜션 지난 2021년 2월 정체 모를 한 손님에 의해 지리산 펜션 주인이었던 故 민제호 씨가 사망했다. 사망 사인은 극심한 두부 손상으로 인한 실혈성 쇼크사. 가해자는 오로지 주먹과 발로 故민 씨의 안면부를 노려 집중적으로 구타했다. 그런데, 사건 다음 날 유족은 고인의 휴대폰으로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투숙객으로 온 남자에 대해 여러 질문을 했었다는데... 이후 펜션 근처에서 검거된 범인 강한솔(가명)은 1심에서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2022년 2월 2심 선고에서는 무려 4년이나 감형이 돼 유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과연 재판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충격적인 3년간의 이야기 사건 당일, 가해자 강한솔(가명)은 펜션으로.. 2024. 4. 4.
[100분 토론] 선거를 토론하다... “선택 2024, 당신의 마음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에서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오늘 MBC [100분 토론] 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총선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조사를 바탕으로 선거 판세를 전망한다. 투표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1위 ‘물가 등 경제상황’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5차 패널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투표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물가 등 경제상황’이 35%로 가장 높았고, ‘정부여당 심판’ 27%, ‘야당 심판’16%, ‘의대 정원 증원’ 10%, ‘호주대사 논란’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연진들은 이 ..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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