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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해리포터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만남!” 괴물 신인 작가 유영광 장편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by 암튼무튼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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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유영광 작가의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출간 전부터 많은 독자에게 입소문이 자자했던 작품이다. 처음 텀블벅에서 소개됐을 때부터 2000만 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모금하며, 베스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금액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2023년 4월에 열린 런던도서전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출간 전부터 해외 6개국(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일본, 대만, 러시아)에 판권을 먼저 수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출판 역사상 최초의 일로, 그야말로 ‘괴물 신인 작가’의 탄생이라 할 수 있다. 도대체 이 소설에 어떤 매력이 있기에 국적과 언어를 초월해 큰 기대를 받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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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만났다.”

“더 열심히 살아갈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

“놀랄 정도로 잘 읽힌다.”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라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읽은 독자들의 말처럼, 이 소설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의미를 모두 잡았기 때문이다. 마치 영상을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문체, 판타지와 성장소설의 결합, 무엇보다 따스한 시선으로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작가의 진정성과 작품의 메시지가 언어와 문화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당신의 불행을 파시겠습니까?”

레인보우 타운의 오래된 폐가, 언젠가부터 이곳에 전해지는 괴이한 소문이 있다. 폐가에 자신의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내 당첨되면, 어느 날 정체 모를 티켓 한 장이 집으로 날아온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일 년에 단 한 번, 비가 오면 열리는 수상한 비밀 상점으로의 초대장. 그곳에 초대된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무엇이든 살 수 있다고 하는데, 행복을 찾는 주인공 세린과 버려진 안내묘 잇샤의 모험이 시작된다.


이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장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도깨비 상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자, 상처 입고 지친 마음을 보듬는 힐링 소설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성장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나 마테를링크의 『파랑새』처럼, 동화 같으면서도 삶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이야기에 몰입해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 영혼의 키가 한 뼘 더 자란 것을 깨닫게 된다.

모험과 판타지, 힐링, 성장이 결합된 소설의 형태는 저자의 독특한 삶의 이력과도 연결되어 있다. 유영광 작가는 살면서 겪었던 아픔을 이야기로 치유받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고 말한다. 생계를 위해 음식 배달 일을 하며 지하철과 카페에서 틈틈이 이 소설을 썼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를 입고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잘 견뎌내면, 그저 흉터로만 남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더욱 단단하고 강하게 만든다.

 

거센 비가 내릴수록 더욱 아름다운 빛을 뽐내는 무지개처럼 말이다. 이처럼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소설 곳곳에 녹여내면서,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따스한 시선으로 용기를 건넨다.

 

“해리포터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만남!”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읽은 독자들이 한결같이 보이는 반응이 있다. 마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펼쳐진다는 것이다.

 

자유자재로 크기가 바뀌는 먹보 안내묘 잇샤, 사람들의 비난과 칭찬의 말로 향수를 만드는 도깨비, 눈물과 땀으로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피우는 도깨비, 발톱 다듬기 대회와 반찬 없이 맨밥 먹기 대회의 수상 경력을 뽐내는 도깨비 등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독자로 하여금 소설 속 세계에 몰입하게끔 만든다.

이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2023년 런던도서전에도 사전 소개되었고, “해리포터 시리즈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한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폴란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일본, 대만, 러시아 등 6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면서, 언어를 뛰어넘는 ‘우리 이야기’의 힘을 널리 알렸다. 지금 삶에 지쳐 위로를 받고 싶다면, 혹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용기를 얻고 싶다면, 전 세계가 극찬한 힐링 판타지 소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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