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탄생한 윤석열 정권. 윤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공언하고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원칙주의를 기치로 내세우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리고 2년. 오는 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임기 2년과 그가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은 어떻게 평가받고 있을까.
그 성적표라 할 지난 4월 총선은 윤 대통령과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MBC <100분 토론>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로부터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다. 대통령의 추진력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국민과의 소통 부재 등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엇갈렸다.
오늘 MBC [100분 토론]에서는 국민의힘 최형두, 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이언주 당선인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2년을 돌아보고 특검, 민생경제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한 정부 대응을 전망해 본다.
반등 없는 대통령 지지율, 원인은?
한국갤럽 조사 기준,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총선 직전과 비교해 11%P 급락한 23%로 취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조사인 그 다음 주(4월 4주차) 조사에서도 1%P 오른 24%로 나타났다. 취임 직후 52%로 시작한 지지율이 2년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황. 대통령 지지율 부진의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다가오는 특검 정국, 대통령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기로 했고, 대통령실도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야당이 22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도 추진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험난한 특검 정국을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거부권 정치와 협치의 갈림길에서 대통령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윤석열 정부와 소통 협치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첫 영수회담에 임했듯, 앞으로 야권과 어떠한 협치 노력을 보일지 관심이다.
또 오는 9일 1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자유 주제 질의를 받기로 하는 등, 윤 대통령의 ‘소통’ 노력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다가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남은 3년의 과제와 전망을, 네 명의 패널, 그리고 서른 명의 시민논객과 함께 토론해 본다.
MBC [100분 토론] ‘윤석열 정부 2년을 말한다’는 오늘 (7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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