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사람은 빨리 늙고, 어떤 사람은 느리게 나이 들까?”
누구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맞이하길 바란다. 느리게 나이 들길 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본인의 몸에 맞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건강법을 적용해 건강을 해치거나 병을 키우는 잘못된 노력을 한다.
저자는 그동안 집필한 책에서 노화의 여러 측면과 건강의 큰 틀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생활 습관은 다루지 않았다. 좋은 정보가 이미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료실 안팎에서 잘못된 건강 관리로 건강을 해치는 사람, 동년배보다 심한 노쇠를 경험하는 사람, 가속노화로 여러 만성질환을 앓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안타까운 마음에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앞선 두 책에서 설명한 내재역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과 전략을 담았다. 가속 노화를 고치는 방법에는 큰돈이 들지 않으며, 생활 습관 교정으로 누구나 충분히 이룰 수 있다.
효율적으로 먹기, 제대로 움직이기, 뇌 건강 지키기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실생활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22가지 건강 전략을 소개한다. 이외에 노년내과 의사로 진료실에서 겪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 노화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느린 노화의 해답은 이미 우리 삶 속에 숨어있다. 이 책이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4050에게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으로 이끄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몸에 좋다는 건 다 챙겨먹고, 맨발 걷기도 하고, 주말엔 등산까지 하는데 왜 갈수록 몸은 무거워지고 소화도 안 될까?
당신의 식사법, 운동법은 잘못됐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라
V 현미밥, 닭가슴살 등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는데도 당 수치가 좋아지지 않는다.
V 단백질 보조제까지 챙겨 먹어도 근육이 늘지 않는다.
V 하루 2만보씩 걷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다.
V 아무리 근력 운동을 해도 근력이 늘지 않는다.
V 머릿속에 안개가 낀 느낌이 들고, 부쩍 기억력이 저하됐다.
노화에 브레이크를 거는 식사·운동·두뇌 관리법
이렇게 하면 또래보다 최대 20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효율적으로 먹기 :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
V 식사의 목표를 설정하라
저탄수화물, 저지방, 고단백질이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것은 아니다. 체중이 빠지는 식단, 체성분 전환을 위한 식단, 체중 및 근육을 늘리는 식단 중 자신의 몸에 맞는 식사 목표를 설정하는 법을 안내한다.
V ‘3차원 절식’으로 단계적으로 바꿔라
‘3차원 절식’은 가속노화를 막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순차적으로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체중을 조절하고 요요를 예방할 수 있다. 각 단계의 실천법을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V MIND 식사를 기억하라
MIND 식사는 노화를 지연시키고 뇌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한다. 어떤 식품을 얼마나 먹어야 하고 어떤 식품은 먹지 말아야 하는지, 식사를 구성하는 법부터 한식에 적용하는 법까지 모두 담았다.
제대로 움직이기 : ‘근육 테크’를 시작하라
V 제대로 걸을 수 있는 몸을 먼저 만들어라
잘못된 방법과 자세로 걷는 탓에 걷기 운동 후 오히려 병이 나는 사람이 많다. 제대로 걷기 위한 올바른 자세와 방법, 이를 위한 위한 근육 강화법을 소개한다.
V 당장 앉는 자세부터 고쳐라
잘못된 자세는 악순환으로 만병을 얻는 계기가 되지만, 바른 자세는 근골격계를 넘어 신체 전반과 마음에까지 영향을 준다. 바르게 앉고 서는 법을 잘못된 예와 함께 세세하게 안내한다.
V 코어와 둔근에 집중하라
노년기 삶의 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근육은 코어과 둔근이다. 매일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코어 운동과 5가지 둔근 운동을 소개한다.
뇌 건강 지키기 : 뇌와 몸의 연결성을 이해하라
V 나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을 찾아라
잠이 부족하면 운동을 해도 근육이 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해도 식욕을 주체할 수 없다.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수면 요구량은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시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V 명상과 호흡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 노화의 가속 인자이자, 가속노화를 만드는 체내 요인과 환경 요인을 활성화한다. 생활 속 전반적인 스트레스 관리법과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는 7가지 호흡법을 소개한다.
V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자극을 찾아라
몸의 근력과 같은 개념으로 뇌에는 ‘인지 예비능’이 있다. 인지 예비능이 높으면 나이가 들어 뇌 기능이 떨어져도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인지 예비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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