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 스크린에서 전 세계 관객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다.”... 홍콩에서 4회 연속 공연 동안 생중계
뮤지컬 영화 '황금 연꽃(Golden Lotus)'이 지난 4일 세계독립영화상(WICA)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해 런던, 에든버러, 캔터베리, 브로드스테어즈, 니스, 파리,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앤트워프, 버밍엄, 로마 등 도시 전역에서 개최된 국제 영화제(Film Fest International)의 11개 페스티벌 수상작 중 최고 작품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특히 '황금연꽃'은 파리 국제영화제(Film Fest International Paris)의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해 국제영화제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받으며 영화적 탁월함을 인정받으며, 위 11개의 영화제에서 모두 최고의 영화로 선택되어 2023년에 가장 주목할 영화로 선정됐다.
캐나다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조지 치앙(George Chiang)은 “세계독립영화상의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제 순회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의미한다. 이제 '황금연꽃'이 무대와 스크린 모두에서 전 세계 관객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을 때다.”라고 극찬했다.
'황금연꽃'은 중국 송나라가 저물어 가는 동안 사랑, 정욕, 복수의 피비린내 나는 이야기에 휘말려 버림받은 여인에 대한 서사시를 들려주는 내용으로 스크린 속 다양한 음악은 팝 록과 중국 전통 음악을 잘 섞어놨다.
'황금연꽃'의 무대 프로덕션은 홍콩에서 4회 연속 공연하는 동안 생중계되어 장편 영화 형식의 최종 뮤지컬 버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역시 분호성(Boon Ho Sung), 로난 파크 킨 얀(Ronan Pak Kin Yan), 해리엇 청(Harriet Chung)이 맡으며 국제적인 작품으로 이끌었다. 홍콩의 에밀리 찬(Emily Chan) 감독이 영화를 진두지휘하며, 빌리 시(Billy Sy), 사만다 영(Samantha Yeung), 마크 냥(Marc Ngan), 소라야 차우(Soraya Chau) 및 브로드웨이의 베테랑인 스콧 와타나베(Scott Watanabe) 등도 출연해 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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