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치를 위해선 반드시 토론이 필요하다.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에서 과연 제대로 된 정치 토론이 이뤄지고 있는 걸까?
대통령과 야당 대표와의 대화는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국회에서는 토론을 바탕으로 한 타협과 협상이 실종되었다.
MBC <100분 토론> ‘토론하면 좋은 친구’는 이런 엄혹한 현실 속에서도 토론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백분토론의 의지로, 오늘 ‘토론하면 좋은 친구’는 개혁 보수를 오랜 시간 외쳐온 소신 있는 정치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 진보의 새로운 구성을 모색하는 시대의 논객,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출연한다.
여당과 야당, 새롭게 재편 가능할까?
2023년 현재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거론된다. 그런데 지금 행정부와 입법부를 양분한 두 정치인에 대해 같은 진영 내에서도 비판과 반대세력의 목소리가 높다.
2024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집권여당의 분열 가능성과 거대야당의 일부 세력이 이탈할 가능성에 대해서 두 패널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또 이를 통합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는 한국 정치에서 국회의 진보, 보수 세력 간 대립뿐 아니라 여당과 대통령실 사이에서도 권력의 갈등이 나타난다.
사실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국회 여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종속적이라는 비판이 대부분의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과 여당과의 관계가 항상 종속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역대 정부의 관계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국회 독립성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대통령과 여당과의 관계가 복잡한 만큼 국회 내에서 여당과 야당과의 협상 역시 어렵다. 현재 국회에서 다수 야당이 법안을 의결해도 대통령은 의견이 다르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집권 세력은 거대야당과의 협상은 포기하고, 대통령령을 바꿔 이른바 시행령 통치를 시도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는 사이 국회 동의가 필요한 예산안이나 인사는 야당의 반대로 지지부진해진다는 비판도 있는데. 여소야대 형국에서 필연적인 일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 형국을 돌파할 수 있는 해법은 무엇일지 오늘 토론에서 논해본다.
유승민과 이철희가 꼽은 2023년 한국정치 키워드는?
2023년을 한 달 남짓 앞두고 국내 정치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각자 다양한 위치에서 정치를 오랫동안 하고, 또 관찰해온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이철희 전 정무수석은 2023년 한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오늘 100분 토론 <토론하면 좋은 친구> 에선 유승민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와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출연해 대화와 협력할 수 있는 정치에 대해 토론한다.
오늘 토론은 시민논객들도 참여하는 참여형 토론이 될 예정이며, 본 토론은 오늘(2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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