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만으론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론이 필요하다. 환경변호사로 활동하다 30대 초반에 정치에 입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그리고 거대정당의 최연소 당 대표로 대선에서 승리한 후 다시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서로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은 토론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토론으로, 대화로, 우리 정치는 달라질 수 있을까? 오늘 <100분 토론>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총선 5개월을 앞두고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토론해 본다.
대화가 필요한 정치
대의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는 대통령과 국회다. 현재 한국 대의민주주의에선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소수 여당이 한 축이고, 국회 다수당인 야당이 또 다른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정부에서 두 권력 간 대화와 타협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반대로 이렇게 대화가 단절된 순간 속에도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정치를 하는 두 패널은 현재 한국 정치에 어떤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을까.
합계출산율 0.7명, 우리가 짚어봐야 할 문제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생 현상은 이제 국제적인 이슈다. 여성의 노동시장 내에 불평등에 대한 연구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대 교수는 ‘끈질긴 성별 격차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한국의 저출산을 거론하며 ‘기성세대, 남성, 기업문화 등 모두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에서 이 이슈는 첨예해서 경제적인 ‘성별 격차’ 뿐 아니라 문화적으로 남성과 여성 간 성별 인식 차이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류되는데, 저출산의 수많은 원인 중 하나인 젠더갈등에 대한 두 정치인의 시각은?
이준석과 이소영이 꼽은 ‘대화가 필요한 과제’는?
저출산과 인구절벽 이외에도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는 산적해 있다. 청년들의 정치적 요구를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와 이소영 의원은 어떤 부분에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오늘 100분 토론 <토론하면 좋은 친구>에선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대화와 협력할 수 있는 정치에 대해 토론한다.
오늘 토론은 시민논객들도 참여하는 참여형 토론이 될 예정. 본 토론은 오늘(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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