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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지금 이 전쟁이 끝나려면 단 한 사람만 죽으면 된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by 암튼무튼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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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이 돌아왔다. 매일 전념을 다하여 『고구려』 집필에 매진하고 있던 그가, 돌연 새로 쓴 작품을 가지고 왔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룬 장편소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이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우크라이나 키이우 북쪽의 도시 부차. 미하일은 생일을 맞아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러시아군에 의해 칼에 찔려 의식을 잃고, 아내와 딸은 끔찍한 일을 당한 후 목숨을 잃는다. 미하일은 러시아군이 시체를 파묻어놓은 구덩이들을 돌아다니며 아내와 딸의 시신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다. 그마저도 실패하자 그는 어느 날 마을에서 자취를 감춰버린다.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비해 만들어진 극비 오퍼레이션 ‘네버어게인’.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이 작전 팀의 일원인 스토니는 러시아인 여성 구호 활동가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푸틴과의 대결에 온 신경을 쏟고 있던 바이든은 러시아 여성을 미국이 구출한다는 것의 정치적 효과를 노려 구출 명령을 내린다. 스토니는 작전에 도움을 줄 사람을 한 명 떠올린다. 미국 해군사관학교 시절 동기 케빈 한이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에티오피아 아둘랄라에서 주민들을 도우며 살고 있던 케빈 한은 기상천외한 계책으로 스토니를 돕고, 스토니의 보고를 받은 ‘네버어게인’은 케빈 한을 영입한다. 부차에서 사라졌던 미하일은 의외에 곳에서 다시 등장한다. 가족을 두고 혼자 살아남는 비극을 겪은 그는 한시바삐 죽어 가족들 곁으로 가고자 바흐무트 공방전에서 목숨을 내놓고 싸운다. 하지만 죽기는커녕 전쟁영웅이 되어버린 그는 연이은 전투 끝에 세 발의 총상을 입고 통합병원으로 강제 후송된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이기지 못한 그는 병원에 숨겨져있는 치료용 마약을 훔치려 하나 번번이 실패한다. 그때 그의 눈앞에 한 환자가 나타나 마약 훔치는 것을 돕는다. 그는 바로 케빈 한이다. 두 사람은 그 뒤로도 대화를 나누며 우정을 쌓는다. 케빈은 미하일에게 전쟁 통에 사리사욕을 챙기는 친러 무기 암거래상이 갖고 있는 전설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그 돈으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자고 제안한다. 그들은 작전을 위해 우크라이나인 범죄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한편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전쟁 속에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내건 그 어떤 휴전 조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고뇌하기 시작한다. 이대로 물러나며 휴전을 한다면 성난 러시아 국민은 겁쟁이에게 완벽히 속았다고 생각할 테고, 자신의 권력도 종말을 맞을 것이다. 푸틴은 전쟁에 실패한 지도자들이 맞는 비참한 최후를 떠올리며 절치부심한다. 푸틴은 비밀리에 만난 시진핑이 휴전을 종용하던 겉모습과 달리 은밀히 핵을 쓰도록 부추기는 것을 듣고 마음이 동하기 시작한다. 실은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핵을 써 미국의 월등한 재래식 전력을 무력화시킬 방법이 필요하다 판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푸틴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어떤 수단이든 가리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한다. 미국 잠수함사령부에서는 다량의 핵탄두를 탑재한 전략핵잠수함 로드아일랜드를 흑해에 잠항시킨다. 이 작전의 핵심은 러시아 해군의 앞마당인 흑해에 침투한 로드아일랜드의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것만으로 응징 효과를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로드아일랜드는 러시아 측으로부터 추적을 받던 중 암초와 충돌하고야 마는데…….
저자
김진명
출판
이타북스
출판일
2023.09.20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다룬 밀리언셀러 데뷔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충격적인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국인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힘을 그린 『하늘이여 땅이여』, 미천왕으로부터 광개토대왕에 이르는 뜨거운 역사를 다룬 김진명 필생의 역작 『고구려』 시리즈까지.

 

 
김진명
직업
작가
소속
-
사이트
-

한국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베스트셀러들을 발표해 온 그가 집필 30주년 기념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며 인류를 향해 평화와 자유에 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러시아군에게 아내와 딸을 희생당한 우크라이나 군인 ‘미하일’. 미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중 미국의 극비 작전 팀 네버어게인에 영입된 한국계 미국인 ‘케빈 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던 두 사람이 단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히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인류의 현 상황에 대한 비유다. 푸틴의 핵 협박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과연 미하일과 케빈 한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시대를 쓰는 작가’ 김진명. 그는 대한민국 역사에 기반을 둔 소설로 우리 사회에 예리한 질문을 던져왔고, 그가 던진 질문들은 사회적 거대 담론으로 이어졌다.

 

최근 뉴스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침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다. 김진명 작가는 그 광경을 생생히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전쟁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전쟁의 시간을 관통하며 우리 시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전쟁에서 우리가 절대로 굴복하지 말아야 할 대상은 무엇인가.


“전 세계인이 힘을 합쳐 푸틴의 핵 협박을 이겨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다.”라고 말하는 김진명 작가. 그는 푸틴의 핵 협박이 승리로 귀결된다면 너도나도 핵을 거머쥐려는 악의 의지가 세계를 뒤덮고 자유민주주의 대신 전체주의와 독재가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간 모든 힘을 핵 개발에 쏟아부어온 김정은 또한 자신이 옳았음을 확신하며 죽기 살기로 핵 능력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그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크라이나만의 전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한 현실에서 그 누구도 실행하지 못한 작전을, 김진명 작가가 소설의 힘으로 실행시킨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은 김진명 작가가 집필 3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동시에 30년 동안 쉬지 않고 소설을 써온 한 사람으로서 인류에게 던지는 뚝심 있는 메시지이다.

 

그의 용기 있는 행보를 지켜봐온 독자들이 기다리던 그의 신작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이 독자들에게 뜻깊은 소식으로 다가서길 기대한다.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 예스24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작가 집필 30주년 기념작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 출판계와 OTT 문의 쇄도!인류에 가해진 최초의 핵 협박권좌에서 추락하는 푸틴의 광기를 막아야 한다!그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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