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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피아니스트 문용, 기후행동 촉구하는 [연결공간] 9월 1일 공개

by 암튼무튼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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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문용의 일곱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가 9월 1일(금) 저녁 7시 청주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번 ‘연결공간’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기획전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와 함께한다.



◇ 음악과 함께 전하는 기후행동 촉구 메시지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는 기후 위기에 문제를 제기하고, 디자인을 통한 해법을 제안하는 전시다. 문용은 전시 소개와 함께 ‘호수’, ‘기묘하고 낯선 곳’ 등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 8곡의 창작곡을 발표하며 지구 열대화 시대에 들어선 지금, 기후행동 실천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 제로 웨이스트 실천한 공연 의상

환경을 다룬 전시와 함께하는 만큼 공연 의상은 헌 옷 등을 활용함으로써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했다. 제로 웨이스트는 자원의 재사용, 재활용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환경 운동의 하나다.



◇ 유튜버 미니멀유목민 특별 출연

유튜버 미니멀유목민이 출연해 환경을 위한 미니멀 실천에 관해 이야기하며 네팔 현지에서 직접 들은 기후위기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그는 꼭 필요한 물건만 가방 하나에 담을 만큼만 남긴 채 따뜻한 곳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유목민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 호숫가 도서관 속 독특한 전시 공간 소개

문용은 호숫가 도서관 속 독특한 공간인 오창전시관을 소개한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오창전시관은 오창호수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현대미술을 소개하거나 지역 예술가들에게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환경을 위한 디자인 행동주의’ 오창전시관 기획전은 9월 1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 반경 넓히는 ‘연결공간’

문용은 “이번 연결공간을 통해 처음으로 서울·경기 외 지역에서 공간을 소개하게 됐다”며 “차차 그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간·전시와의 연결 고리를 음악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연결공간’은 유튜브 최초 공개 시 채팅으로 문용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이후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온라인 콘서트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피아니스트 문용의 일곱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는 청주시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후원한다. 기획·대본·디자인은 김문용, 연출·의상은 장초영이 맡았으며 영상은 유영균, 음향은 곽동준이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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