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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당뇨병주의보, 더 이상 당할 순 없다!"

by 암튼무튼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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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절반 가까운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질환 당뇨병! 나날이 늘어나는 비만인구, 급격한 고령화와 일상 스트레스가 더해져 2023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당뇨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병!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 당뇨! 더 이상 당뇨병의 위협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병, 당뇨

 

처음에는 자각 증상 없이 시작되는 당뇨. 내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당뇨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더 큰 문제는 당뇨가 각종 합병증을 동반한다는 사실!

 

실명까지 갈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과 신장이 망가지는 만성 신부전증, 가벼운 상처에도 궤양이 생기거나 괴사 하는 당뇨발 신경병증과 최악의 상황에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뻗어있는 크고 작은 혈관을 손상시키며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무서운 병 당뇨를 주의해야 한다.

 

-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당뇨병 위험군’

 

최근 대한당뇨병학회는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자는 6명 중 1명(16.7%) 꼴인 570만 1천 명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2021년을 기점으로 3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보고 있고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10대와 20대까지 포함할 경우 당뇨 유병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지난 ‘2010년 국민영양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불과 10년 만에 약 200만 명이 폭증한 수치로 2050년 예측 환자 수를 무려 30년이나 앞서 추월한 결과다.

 

서양인에 비해 췌장의 크기가 작고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분비 능력도 떨어진다는 한국인. 인구 절반 이상이 당뇨병 위험군인 지금,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리가 시급하다!

 

 

- 혈당 조절에 도움 되는 유산균을 기억하라! 

 

완치가 힘든 당뇨는 일단 발병하면 평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당뇨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 바로 비만. 비만과 당뇨는 밀접한 관계가 있고 우리 몸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을 받는다.

 

제2의 유전체라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세균총(세균의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통칭하는데 면역 기능과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의 한 종류이자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은 혈당을 무조건 낮추는 것이 아니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MBC ‘다큐프라임-더 이상 당할 순 없다! 당뇨병 주의보’에서는 당뇨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고 약 3주 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또 당뇨 인구가 많은 독일에서는 어떻게 국가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소개한다. MBC ‘다큐프라임-더 이상 당할 순 없다! 당뇨병 주의보’는 8월 20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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