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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4 ‘여귀 특집’...훈남 래퍼 한해 출연

by 암튼무튼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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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괴담회] 시즌4가 오늘(29일) 밤 방송에서는 가장 깊은 한을 품은 귀신 중의 귀신, '여귀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늘 괴스트 역시 '여귀 특집'에 맞춰 서릿발 같은 귀신들의 한을 감쪽같이 녹여줄 수 있는 ‘절세미남’이라는 소개를 받으며 녹화현장에 등장했는데... 문을 열고 나타난 사람은 바로 '현실 남친짤'의 원조이자 훈남 래퍼 한해였다.

 

 
한해
직업
가수
소속
팬텀, 브랜뉴뮤직
사이트
인스타그램, X, 페이스북

 

절세미남의 등장을 잔뜩 기대하고 있던 MC들이 술렁이자, 김구라는 "귀신들도 절세미남까지 바라는 건 아닐 것" 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한해를 놀렸다.

한해는 "여귀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여귀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이 있다"라고 답하면서 충격적인 목격담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한해를 위협한 여귀의 정체는 바로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명작 '모나리자'였던 것! "고등학교 때 가위에 자주 눌렸었다" 면서 이야기를 시작한 한해는 한참 꿈을 꾸던 중 문득 눈앞에 모나리자 그림이 있었다고 한다. 

 

한해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림 속에서 팔이 불쑥 튀어나오더니 내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면서, 똑같은 꿈이 매일 밤 반복됐다고 했다.

 

심지어 위협의 강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져 마침내는 모나리자가 뜻밖의 흉기까지 꺼내 들게 됐다는데... 한해의 '모나리자 괴담'의 결말은 본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늦은 밤 한강 둔치, 어떤 남자의 어깨에 올라타 그를 한강으로 끌고 가던 여자를 목격한 뒤 벌어지는 끔찍한 일 ‘한강 귀신’, 죽은 이의 관을 들어주는 운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난 소름 끼치게 아름다운 여자의 비밀 ‘운구 알바’, 며칠 째 비가 내리는 흐린 장마철, 뒷산에서 나를 부르는 누군가의 손짓 ‘뒷산’ 등 '여귀 특집'에 걸맞은 처녀 귀신 특유의 서늘하고 기묘한 사연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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