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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영상] 부산으로 향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윤영석 김아선 이상준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등 출연으로 더욱 기대

by 암튼무튼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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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4천5백만 명이 가면 속에 감춰진 사랑이야기를 봤다. 우리나라 공연예술 역사에도 분기점을 만들었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3월 25일부터 IFC부산몰 3층 드림씨어터 무대를 찾는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중의 뮤지컬이라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팬텀, 크리스틴, 라울의 삼각관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토니상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의 어워즈에서 받은 수십 차례의 수상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 초연 당시 제작비 150억, 유료관객 24만명을 끌어모으며 객석점유율 94%, 7개월 장기공연 매출 192억 원, 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라이선스 버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2004년 뮤지컬 ‘맘마미아’의 흥행에 앞서 한국 뮤지컬 산업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IMF 관리 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성은 물론 기록적인 흥행 수치의 결과는 당시 대기업들이 공연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예술이 밥 먹여준다면] 뮤지컬이 ‘돈’이 되기까지

한국 영화의 분기점을 2003년으로 꼽는 이들이 많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상영된 해다. 이듬해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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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뮤지컬계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곡과 객석을 압도하는 무대와 의상은 뮤지컬 신화로 이어지고 있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34년간 유일하게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부산 라이선스 버전 공연은 뮤지컬 스타 조승우 배우가 팬텀(오페라의 유령) 역으로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역할은 김주택 전동석 배우와 함께 출연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무명 무용수에서 프리마돈나로 거듭나는 크리스틴 역은 손지수 송은혜 배우가 맡았고, 유령에게서 구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귀족청년 라울 역은 송원근 황건하 배우가 번갈아 출연한다.

오랜만에 대극장 뮤지컬에서 눈길을 끄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우선 앙드레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윤영석 배우는 2001년 초연 당시 팬텀 역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또한 마담 지리 역의 김아선 배우는 2001년 초연 당시 앙상블로 뮤지컬 데뷔를 했으며, 2006년 ‘미스사이공’ 초연 당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킴’ 역으로 캐스팅되며 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다.

 

피르맹 역의 이상준 배우 역시 이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냈던 베테랑 배우로 이번 공연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 줄 전망이다.

이들 세 배우는 모두 성악 전공으로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되었지만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무대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은 숙박 패키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유령 패키지’와 ‘크리스틴 패키지’로 티켓+1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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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기간
2023.03.25(토)~2023.06.18(일)
장소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 드림씨어터
출연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윤영석, 이상준,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김아선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이끌림과 가면 속에 감춰진 사랑이야기가 담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벌써 매진은 시작됐다. 이번 부산 초연에서 관객과 만들어 낼 기록이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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