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연극 [파우스트] LG아트센터 시그니처홀

"영혼을 걸고 내기할까요?"

 

 

독일 문학 거장 ‘괴테’가 60년간 심혈을 기울여 집대성한 역작 ‘파우스트’가 양정웅 연출가의 손에서 연극으로 빚어져 오는 3월 31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홀 무대에 오른다.

 

연극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가 인생의 즐거움을 주는 대가로 학자 ‘파우스트’의 영혼을 두고 신과 내기를 하게 되는데, 마법의 약을 먹고 젊어진 파우스트가 첫눈에 빠진 그레첸과 만나면서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를 비롯해 학생 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콘텐츠다.

 

이번 공연은 베테랑 배우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65분(인터미션 15분) 간 숨 쉴 틈 없이 작품에 몰입시킬 전망이다.

연극 [파우스트](연출 양정웅)에서 활약하는 주요 배우들.(사진 왼쪽부터 박해수, 유인촌, 박은석, 원진아)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등장해 연기력으로도 무대를 꽉 채운다. 우선 세상의 모든 지식을 장악하고도 인간의 한계를 느끼는 원로 학자인 파우스트는 유인촌 배우가 맡았고, 마법의 약을 마시고 젊음을 얻은 파우스트는 박은석 배우가 맡았다.

 

이런 파우스트의 영혼을 걸고 내기하는 악마 메피스토 역은 박해수 배우가 보여줄 열연이 기대되며, 젊은 파우스트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그레첸 역은 원진아 배우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김대진, 김형범, 도광원, 김경화, 박하진, 장지아, 김도완, 김기분, 한인수, 김호준, 김수정, 정인혜, 김범진, 김해중 배우가 함께 [파우스트] 무대에 오른다.

 

특히 고전의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양정웅 연출의 손에서 무대와 객석의 간극을 한층 좁힐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파우스트]

원작: 볼프강 폴 괴테

프로듀서: 김미혜

연출: 양정웅

각색: 양정웅 남윤호

공연장: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홀

공연기간: 2023년 3월 31일 ~ 4월 29일

출연배우: 유인촌, 박해수, 박은석, 원진아, 김대진, 김형범, 도광원, 김경화, 박하진, 장지아, 김도완, 김기분, 한인수, 김호준, 김수정, 정인혜, 김범진, 김해중

관람료: 9만9천원(R석), 7만7천원(S석), 4만4천원(A석)

공연시간: 165분(인터미션 15분 포함)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가

 

양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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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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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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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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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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